<앵커>
새누리당 18대 대선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공식 선출됐습니다. 박 후보는 8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전당대회장 연결합니다.
김정인 기자! (네, 일산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박근혜 후보가 압승을 거뒀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대로 박근혜 후보가 압도적 표차이로 다른 후보들을 따돌리고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한 10만 3118표 가운데 8만 6589표를 얻어 84%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관심을 모았던 2위에는 8955표, 8.7%의 득표율을 보인 김문수 후보가 차지했고 다음으로 김태호 후보와 임태희 후보가 각각 3298표와 2676표를 획득해 3위와 4위를 기록했습니다.
5위 안상수 후보는 1600표 획득에 그쳤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또 친인척, 권력형 비리에 대해 특별 감찰관제와 상설 특검을 도입하고 당내에 정치쇄신 특별 기구를 구성해 공천 시스템 등 정치개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 등 4명의 후보들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박근혜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 이후 당을 대선 본선 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대선 채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