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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조폭, 마약 손댔다가 무더기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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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조직폭력배 24명을 포함해 36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37살 김 모 씨 등 28명을 구속하고 마약을 투여한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재미교포인 30살 심 모 씨 등 3명은 재작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미국 LA에서 구매한 필로폰 400g, 엑스터시 300정을 국내 폭력조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코리아타운 갱으로 활동한 이들은 마약을 신체 특정부위나 국제 우편물에 숨겨 국내에 밀반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직폭력배 24명은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하부 조직원이나 타 조직원, 유흥업소 종사자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폭들이 지난해 10월 인천 구월동 조폭 난투극 사건 이후 경찰의 단속이 거세져 주요 수입원인 유흥업소 갈취나 불법 대부업 등이 어려워지자 마약 판매를 통해 수입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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