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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암살 위협 받은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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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살해 협박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지난 18일 50살 생일 축하연에서 취임 초기 국내 출장을 앞두고 보안 담당자들이 암살 시도 정보를 보고했지만 출장을 강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입수된 정보는 대통령 전용기에 대한 공격 정보였으며 살해 협박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매우 신뢰할 만한 것이었다고 술회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혹시 암살당할 경우를 대비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가족들에게 전할 영상 메시지를 녹화하기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당시 살해 협박이 있었던 날자나 출장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6년 12월 취임해 '마약과의 전쟁'을 시작한 칼데론 대통령은 이전에도 마약 조직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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