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망명 허가를 받은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가 미국 정부에 마녀사냥을 중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어산지는 오늘(19일) 대사관 발코니에 나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습니다.
어산지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3월 이후 5달 만에 처음입니다.
어산지는 지난 2010년 스웨덴에서 위키리크스를 지지하는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스웨덴에 송환될 위기에 처하자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어산지는 스웨덴으로 송환되면 미국으로 재송환될 것이라며, 자신의 성범죄 혐의는 미 정보당국이 기획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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