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파루크 알 샤라'부통령이 요르단으로 망명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최대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른 2명의 고위관리도 함께 망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반정부 세력 소식통들은 샤라 부통령의 행방이 이틀째 묘연하다며 요르단에 안전하게 도착할 때까지 망명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라 시리아 부통령은 시아파의 분파인 알라위파가 이끄는 아사드 정권 내 수니파 거물로 2006년부터 부통령을 역임했습니다.
망명이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6일 망명한 '리아드 히자브' 전 총리 이후 최고위 정부인사가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시리아 국영방송은 부통령실 성명을 인용해 샤라 부통령이 망명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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