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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센카쿠 홍콩 시위대 강제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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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센카쿠 열도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를 조기 송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노다 총리 주재로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센카쿠에 상륙했다가 체포된 홍콩 시위대 14명을 강제송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시위대는 오늘 중 모두 자국으로 송환됩니다.

일본이 홍콩 시위대를 조기 송환하기로 한 것은 중국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실효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문제의 분쟁화를 피하자는 의도로 보입니다.

일본은 2004년 3월 센카쿠 열도에 상륙한 중국 활동가를 이틀 만에 입국관리국을 통해 강제송환한 전례가 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지난 15일 오후 센카쿠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시위대가 벽돌을 던지는 등 저항했지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불법 입국과 상륙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되면 검찰 송치 등 사법처리에 시간이 걸려 조기 송환이 어렵게 되며, 이 경우 중국이 강력히 반발한다는 점을 의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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