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가 예상 밖으로 감소지만, 건축 허가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이 74만 6천 채로 전달보다 1.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평균치보다 만 채 이상 적은 수치로, 주택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독 주택의 착공이 6.5%나 급감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고 다가구는 12.4% 늘었습니다.
상무부는 또 6월 착공 건수를 애초 발표했던 76만 채에서 75만 4천 채로 하향 조정하고 5월은 71만 천 채에서 70만 6천 채로 재수정했습니다.
따라서 전달 대비 증가율은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유지했습니다.
신규 건축 허가 건수는 전달 대비 6.8% 증가하면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경기 회복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고용 등 다른 경제 부문의 경기 둔화나 성장 정체가 발목을 잡을 공산도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