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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진 구호지원' 미국 제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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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최근 두 차례의 강진 이재민들의 구호를 지원하겠다는 미국의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내무부 가다미 위기관리본부장은 이란 지진 이재민을 위한 미국의 인도적 지원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반관영 뉴스통신 ISNA가 보도했습니다.

가다미 본부장은 미국은 선의로 지원하려는 게 아니라면서 미국의 제재로 의약품이 아주 부족한 상태고 도울 뜻이 있다면 제재부터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2일 백악관 대변인 명의의 성명으로 이란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함께 구호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 11일 서북부 타브리즈 인근에서 2차례에 걸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306명이 사망하고 3천 37명이 부상하는 등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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