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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술집서 총기난사…10명 사망

사법 당국 "마약조직 '골포'의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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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산업도시인 몬테레이 시내 한 술집에서 마약 갱단 조직원들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14일 현지 일간지인 '엑셀시오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호르헤 도메네 누에보 레온주 치안 대변인은 "어제(13일) 밤 주도인 몬테레이 도심에 있는 '마테왈라'라는 술집에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괴한들이 마약 갱단인 '골포'의 조직원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술집 내부에는 서른 명 가량 있었고, 이들은 갑작스런 총격에 놀라 내부 곳곳에 숨었지만 참변을 면치 못했다.

일부 시신은 술집 환기구에서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멕시코에서 부유한 도시로 알려진 몬테레이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골포' 조직원들의 총격으로 20명이 숨지는 참사가 났다.

이 도시는 '골포'와 또 다른 거대 마약조직인 '로스 세타스'가 마약밀매 주도권을 놓고 피비린내나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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