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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1,9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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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1,950선을 돌파했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4.19포인트(1.25%) 오른 1,956.63을 나타냈다.

지수는 1,942.61로 출발해 상승 폭을 점점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은 7거래일째 계속되는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 김영일 연구원은 "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관망 심리가 강하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밤 해외 증시는 일본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외국인은 1천34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45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도 7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84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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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로 2천520억원 어치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64%), 전기가스(1.50%), 은행(1.32%) 등이 크게 상승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반등, 전날보다 1.06% 오른 133만9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중공업은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2.67%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7포인트(0.57%) 오른 481.11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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