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온라인 쇼핑 사기로 지난 1년동안 누리꾼 6000여만 명이 308억 위안, 우리돈 5조 40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전자 상무협회가 밝혔습니다.
중국 전자 상무협회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며, 온라인 쇼핑 사기 금액은 갈수록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채 사이트를 폐쇄하는 것을 비롯해 당초 제시한 물건과 다른 물건을 보내거나 가짜 제품을 정품으로 속이는 행위 등 다양한 형태로 사기가 이뤄졌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지난해 말 현재 5억 1000만 명이 넘고 이 가운데 1억 90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지만 쇼핑 사기를 막거나 사후에 구제할 수 있는 장치가 미흡하다고 전자 상무 협회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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