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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 민주 대선주자 누구 돕나

10명 중 9명, 직ㆍ간접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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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전북지역 정치인들도 '대선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민주당의 텃밭인 도내 국회의원들은 정책, 노선, 이해관계 등에 따라 경선 후보 캠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캠프에 몸담은 현역 의원들의 이력, 규모, 역할 등이 도내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대선 경선 주자와 함께 이들의 활동반경도 주목된다.

현재까지 도내 민주당 의원 10명 중 9명이 지지 후보를 확정했다.

손학규 후보 캠프에는 이춘석(익산갑) 의원이 캠프 핵심인 저녁이 있는 삶 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전정희(익산을) 의원도 전북 선대본부장 겸 맘 편한 세상 본부장으로 활동한다.

선대위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지만 3선의 최규성(김제ㆍ완주) 의원도 손 후보를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전북 출신 정세균 후보 측에는 김성주(전주덕진), 김춘진(고창ㆍ부안), 박민수(무ㆍ진ㆍ장ㆍ임실) 의원이 각각 정책본부장, 비서실장, 직능본부장을 맡아 합류했다.

김관영(군산), 유성엽(정읍) 의원은 대변인, 지방분권본부장으로서 김두관 후보를 돕고 있다.

김윤덕(전주 완산갑) 의원은 문재인 후보를 돕고 있다.

중앙당 원내 부대표를 맡은 이상직(전주완산을) 의원은 중립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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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은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 12만명 중 20%인 2만4천여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전국에서 5번째 치러지는 전북지역 현장 투표가 판세를 결정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후보들과 지지를 선언한 의원들이 투표권이 자동으로 주어지는 권리당원 등 선거인단 모집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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