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의 지난해 모바일 카드 부문 매출이 12배나 급증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플라스틱 신용카드가 2~3년 내에 모바일 카드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형카드사들은 업계 후발 주자인 하나SK카드에 주도권을 뺏길 수 있어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지난해 모바일 카드 매출이 120억원으로 2010년의 10억원에 비해 12배나 늘었습니다.
하나SK카드의 모바일 카드 고객도 2010년 5만명에서 지난해 18만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카드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부터 모바일사업팀을 꾸려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결과 8월 현재 3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비씨카드도 하나SK카드 최고경영자로 모바일 카드 사업을 주도했던 이강태씨를 최근 사장으로 영입해 모바일카드 사업 강화를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삼성카드는 공과금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현대카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제한돼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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