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금융권 임직원 가운데 447명이 각종 비리와 업무 불성실로 징계를 받아 작년의 두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은행, 증권, 보험 등 5대 금융권역에서 금감원 검사 이후 제재를 받은 임직원이 447명에 달했습니다.
95명의 임원 징계자 중에는 11명이 해임권고를, 13명이 업무집행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임원 징계자는 보험과 저축은행 임원이 각각 41명, 39명에 달해 특정업종에 비리가 편중됐습니다.
직원 징계도 보험이 1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과 은행이 각각 95명, 93명, 저축은행 73명을 차지했습니다.
금융거래자 실명 확인이라는 기본적인 업무에 소홀한 것부터 고객예금 횡령, 정보 유출, 탈세 방조 등 비리가 난무하면서 올해 징계 적발건수만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배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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