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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 대통령 독도 방문 실행계획 있었다"

고위 관계자 밝혀.."대통령 직접 지시ㆍ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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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울릉도ㆍ독도를 방문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실행계획도 세워놓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 대통령은 몇 차례 독도 방문을 하려다가 `아직 갈 때가 아니다'는 반대론이 있었고, 여의치 않은 사정도 있어 접고 접고 하다가 지금쯤 가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대통령의 독도행이 최종 결정된 시점에 대해 "어제 독도 방문 엠바고 브리핑 직전에 결정됐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지시하고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목적에 대해선 "이 대통령은 평소 울릉도ㆍ독도가 친환경적인 `녹색섬'으로 보존돼야 한다고 밝혀왔다"면서 "울릉도는 에코시티 방식으로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조용한 외교 정책의 방향 전환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일본 내에서는 다소 시끄럽겠지만 외교는 외교대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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