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1년 일수를 편법으로 계산해 연간 2715억원 이상의 대출 이자를 더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들이 약관에 '1년은 365일로 본다'고 소비자에 불리하게 정해놓고 올해처럼 4년에 한 번씩 윤년인 경우도 365일로 계산해 대출이자를 높게 적용했다"며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 637조원에 대출금리 5.8%, 기업대출 1066조원에 대출금리 5.83%를 적용하면 윤년에 생기는 하루치 이자만 2715원이 된다는 게 금융소비자연맹의 계산입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윤년의 경우 1년을 366일로 조속히 약관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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