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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집중호우…이재민 2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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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재당국은 수도 마닐라 일대에 이어지고 있는 집중 호우로 지금까지 200만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닐라 지역의 경우 한달 평균 강우량을 웃도는 폭우가 지난 48시간 동안에 쏟아지면서 시 전체가 침수돼 2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재당국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식량과 의약품 등을 사전에 배정해 전달했음에도 상황이 점점 심각해 지고 있어 더 많은 구호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이번 주중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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