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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발암물질 논란…국내 유통 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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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에 포함돼 있는 발암 우려 물질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국내 유통 콜라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국내에서 유통되는 8개사 1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문제가 된 '포 MI', 즉 '포-메틸이미다졸'의 함량이 0.029에서 0.658PPM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 국제식품규격위원회 등이 카라멜 색소 제조 과정에서 4MI의 함량을 250PPM 이하로 관리하는 것에 비춰볼 때 평균 약 0.1% 수준에 불과하다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식약청에 따르면 유통중인 코카콜라의 '포 엠아이' 평균 함량은 미국 0.4PPM, 캐나다 멕시코 영국 0.4~0.45PPM, 일본 0.2PPM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다소 많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 엠아이는, 식품이나 음료를 만들 때 가열, 갈색화 반응, 발효 등의 공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콜라의 경우 원료인 카라멜 색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콜라 속 포 엠아이의 노출량이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나왔다며 다만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카라멜 색소 포 엠아이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과 이 물질의 양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도 미국내 코카콜라의 포 엠아이 함량은 체중 70kg 성인이 하루 천 캔을 마셔도 안전한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와, 유럽식품안전청 역시 현행 기준에 따라 관리가 된다면 카라멜 색소 섭취를 통한 포엠아이 노출은 독성학적으로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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