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최근 태풍과 폭우로 피해를 본 북한에 쌀 5000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베트남 국영 라디오방송인 '베트남의 소리'를 인용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이같은 식량지원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평양에 있는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북한의 요청에 따라 336톤의 식량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 지역에 내린 폭우로 169명의 사망자와 500여명의 실종자, 21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