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부자마을인 화시촌이 헬리콥터 2대를 갖춘 항공사를 설립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화시촌 측은 "주민과 방문객의 관광 편의를 위해 항공사를 만들었고 민항총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화시촌 항공사가 보유한 두 대의 헬리콥터는, 각각 미국의 맥도널 더글러스사와 유럽연합의 유로콥터사가 제작한 것으로 두 대를 합한 가격은 우리돈 159억 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시촌은 가까운 거리의 명소에 관광객을 이동시키는데 헬리콥터를 활용하고 점차 광저우와 샤먼 등으로 헬리콥터 운용 반경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중국 장쑤성 장인시의 평범한 농촌 마을이던 화시촌은 1978년 개혁개방 시작 이후 자본주의를 재빨리 받아들여 상업화, 공업화에 앞장서면서 중국 최고의 부자 마을이 된 곳입니다.
화시촌 내 룽시국제호텔은 올해 초부터 북한인 여종업원 20∼30명을 고용해 북한 식당인 '평양궁'을 비롯한 중식당, 일식당 등에서 일하도록 해 관심을 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