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리핀에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51명으로 불어난 가운데 일부 지역의 대형 댐과 하천이 범람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태풍 `사올라'가 지난주 이들 지역을 강타한 이후 오늘 오전까지 계속된 폭우로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통행이 끊기고 수만명이 대피하는 등 극심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수도 마닐라 부근 등 일부 지역의 주요 댐과 하천이 범람해 주변 지역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 정부는 수도 마닐라와 중부 삼발레스 주 등 9개주의 모든 사업장과 관공서 등에 휴무 명령을 내리는 한편 각급 학교에 대해서도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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