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월평균 주식 거래대금이 넉달 연속 100조 원을 밑돌며 2007년 이후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주식 거래대금은 90조457억원으로 4월 이후 4개월째 월평균 거래액이 100조원을 하회했고, 지난 6월에는 81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월 평균 주식거래액이 100조 원을 밑돈 것은 2010년 3월 이후 25개월만으로, 지난 2007년 5월 이후 이 금액이 100조 원 아래에서 유지된 것은 2개월이 가장 길었습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던 투자자들도 외상거래를 뚝 끊어 신용거래융자금액과 위탁매매 미수금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주식활동계좌도 2천만개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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