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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쌍둥이 태풍'으로 16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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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가 동시에 상륙한 중국에서 16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담레이가 상륙한 랴오닝성에서는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제방 3백여km가 유실되고 도로 2백여km가 훼손됐습니다.

동북 지역의 관문인 랴오닝성의 철도도 마비돼 어제 하루 베이징과 동북 3성을 잇는 열차편이 무더기로 취소됐습니다.

랴오닝성 주민 15만5천명이 대피한 가운데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아 외부와 고립된 지역이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남부 푸젠성 쪽으로 북상하자 중국 당국은 태풍 황색경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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