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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최종 경선서 바람 일으킬 터"

"LH 통합유치때 죄송…은혜 갚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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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후보는 5일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종 경선에서는 반드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인지도와 지지율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현재의 여론조사는 거대한 폭풍의 흐름을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인지도 제고 방안과 관련, "주목받고자 박근혜 후보나 안철수 원장을 표적 삼아 공략하는 행동 등은 자제하겠다"면서 "건전하게 정책 대결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능력을 알아주고 정책 비전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경남에서도 호남출신인 정세균, 박준영 후보에 대해 호감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호남과 영남의 민주세력이 하나가 돼 서로 밀어주고 당겨줘야 한다"면서 친근감을 나타냈다.

안 원장에 대해서는 "민주 개혁진영에서 보면 함께할 사람으로 우리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닮은 인물"이라면서 "하지만 정치는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팀웍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 지사 당시 토지주택공사(LH) 합병과정에서 전북과의 갈등을 빚은데 대해 "당시 경남지사의 위치에 있던 사람으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면서 "전북에 여러가지 빚을 지고 있는 만큼 대통령이 되면 그 은혜를 꼭 갚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전북에서 LH후속 대책으로 정부에 요구했던 ▲새만금 개발청 및 특별회계 설치 ▲전북혁신도시 인근 국가산단 200만평 조성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LH이전 예정부지 야구장 건설 등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북 익산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북의 식품산업을 건강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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