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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과학자 "폭염 현상은 지구온난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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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미 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연구소장인 제임스 핸슨 박사가 밝혔습니다.

핸슨 박사는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여름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은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 때문이고, 상황은 20년 전 예측했던 것보다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핸슨 박사는 온난화로 지구 온도가 지난 한 세기 동안 0.8도 올랐고 기상 이변은 더욱 빈번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03년과 2010년 유럽과 러시아를 강타한 폭염과 지난해 텍사스·오클라호마주의 대규모 가뭄이 모두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그 동안 지구 온난화에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리처드 뮐러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교수도 지난주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며 지구 온난화를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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