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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위험' 신도시아파트 12만 가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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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으로 담보가치가 급락한 아파트가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만 12만 가구 넘게 쏟아져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판교·동탄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입주물량은 12만 2860가구로, 이들 아파트의 매매가는 분양가와 비교하면 10%에서 20%까지 하락한 단지가 많고 거래조차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도시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분양가를 기준으로 담보가치인정비율이 책정돼 집값이 떨어지면 담보가치인정비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게다가 매매시세가 분양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깡통 아파트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입주자들은 집단 민원과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손해배상소송이나 분양계약 해제소송 등이 90여 건 제기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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