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경기도 안산의 SJM 공장에서 벌어진 노조원과 경비용역 사이의 폭행 사태와 관련해 경찰 대응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달 말 금속노조 SJM 지회가 "경비용역의 노조원 폭력사태를 경찰이 묵인했다"며 관할 경찰서인 안산 단원경찰서를 상대로 제기한 진정건을 조사총괄과에 배당했습니다.
금속노조 측은 앞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노조원의 구조 요청을 무시하는 등 사태를 방조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지난달 27일 노조원 150여 명이 SJM 공장에서 점거농성을 하는 과정에 사설 경비용역업체 직원과 마찰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노조원 10여 명을 포함해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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