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았던 유럽 중앙은행 회의에서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자 실망감에 유럽과 미국의 신용부도 스와프 프리미엄이 상승했습니다.
신용부도 스와프 프리미엄이 높다는 건 투자 위험성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CDS 프리미엄이 각각 510 베이시스포인트와 566 베이시스 포인트로 뛰었습니다.
서유럽 15개 나라의 CDS 프리미엄을 나타내는 지수와 유럽 25개 은행 선순위채의 부도 대비 비용을 나타내는 지수도 모두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의 CDS 프리미엄도 두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 분석기관인 GMP 시큐리티스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는 아무런 내용도 없다며, 지금껏 유럽중앙은행과 유럽 정치인들이 내놓은 대담한 지원성 발언에는 실망스런 결과만이 뒤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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