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쯤 예비전력이 150만㎾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2일) 오후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전력수급 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전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산업체 휴가 분산과 조업 조정, 민간 발전기 가동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예비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지는 비상상황이 생길 경우, 비상조치 매뉴얼에 따라 전압하향조정과 직접부하제어, 산업체 긴급절전 등을 통해 전력수요 추가 감축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임종룡 총리실장은 회의에서 "영광원전 6호기 발전 정지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며, "기습적인 폭염 등 수요증가 요인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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