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신세계 신장률 모두 1%대 머물러 여름 세일 기간을 두 배로 늘린 대형 백화점들이 이번 정기 세일에서 1% 대의 매출 신장률로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에 고가품이 많은 백화점 매출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롯데백화점은 올 여름 정기세일에서 지난해보다 1.8%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현대백화점은 1.2%, 신세계백화점은 1.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와 동일한 세일 기간만 놓고 보면 롯데와 현대는 각각 2.2%와 3% 감소했고, 신세계는 1.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세일기간의 신장률이 9%~12% 선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명품 매출 신장률도 현대 12%, 신세계 9%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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