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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대 출신만 장학금' 중대 대학원 규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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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본교 출신이거나 대학평가에서 중앙대보다 상위 대학 출신인 대학원 신입생에게만 석사과정 성적우수 장학금을 주는 제도를 운영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올해 하반기 석사과정 신입생에게 수여하는 성적 우수장학금 신청 대상을 '본교 학부 출신 입학생 또는 지난해 국내 주요 대학 평가에서 본교보다 상위 대학 학부 출신'으로 규정해 운영 중이다.

중앙대는 지난해 대학평가 결과 10위권으로, 서울대 등 국내 주요대학과 중앙대 출신 입학생만 장학금 수혜 자격을 갖게 된다.

이 학교는 이 같은 제도를 최소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대학가에서는 중앙대가 통상적으로 서열이 더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대학 출신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장학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학벌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원 측에서 이공계 우수 학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시행하는 제도"라고 해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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