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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야당, 8월 방탄국회 소집요구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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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통합당의 8월 국회 소집요구에 대해 "정치권이 방탄국회 얘기를 들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 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소집요구서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부대표는 오늘(1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이 방탄국회 소집요구를 철회하고 일정 기간을 두고 소집하자고 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며 "8월 국회는 중순 이후에 소집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특검'과 관련해선, "합의 사항에 내곡동을 명시한 것은 맞지만 협의 과정에서 조사해보니 사저 업무를 담당한 김모씨가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 때에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했다"며 "이 문제 전체를 스크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에 대해선 "전임 정부까지 확대하는 게 당연하다"며 "앞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폭로한 사찰문건도 80%가 노무현 전 대통령때 이뤄진 일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 때에도 국정원 직원이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주변 100여 명을 불법사찰해 징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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