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생의 주거비 절감을 위해 대학 기숙사 건립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각종 건축 규제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우선 하반기에 경희대, 단국대, 세종대, 대구한의대 등 4개 사립대에 연리 2%의 저리로 753억원을 융자해 기숙사 6개동을 짓도록 지원합니다.
또 17개 국립대가 추진 중인 3천여 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사업 기숙사 건립 계획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 진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와 국토해양부는 우선 내년부터 매년 2천억원 규모로 대학 기숙사 건립시 저리 융자해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건축 규제도 완화하기로 하고 대학건물 신축시 교통영향평가 완화, 학교소유 원부지 내 기숙사 신축 허용, 캠퍼스 용도지역ㆍ지구 조정 및 건폐율ㆍ용적률 등 규제 개선 등 3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교과부는 "하반기에 내년도 기숙사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 40여 개 대학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대학생 주거비 절감과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