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개발 중인 대출 기준금리로 단기 은행자금조달지수가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되면서 기준 금리가 현행보다 최대 0.1%포인트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이 참여한 특별팀은 이르면 다음 달 새로운 대출기준금리인 단기 은행자금조달지수, 이른바 단기 코픽스의 도입과 시행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단기 코픽스는 만기 9개월인 현행 코픽스보다 짧은 3개월의 평균 만기로 운영되며 금리는 현행 코픽스보다 0.08에서 0.1% 포인트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금융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또 금융당국이 단기 코픽스를 적용한 대출상품에 붙는 가산금리 체계에 대해 엄밀히 검증할 방침이어서 가산금리도 낮아질 전망입니다.
특별팀은 단기 코픽스를 매주 또는 격주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매주 발표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기 코픽스가 나오면 신규 대출은 물론 기존 대출도 금리산정 기준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변동 주기가 짧은 만큼 금리 상승기에는 대출금리가 더 빨리 오를 위험도 있다고 금융위 관계자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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