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 초중등 학생들을 함경도의 휴양소로 초청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하바로프스크주와 연해주 등 러시아 극동 지역 학생 250여명이 북한 동해안의 '송도원' 휴양소에서 2주 정도를 보내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학생들은 송도원 휴양소에서 중국과 나이지리아, 베트남, 몽골 학생들과 함께 2주동안 지낼 예정입니다.
금강산 관광이 포함된 이번 여행 비용은 항공료를 제외하고 모두 북한 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외국 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함경남도 원산에 있는 송도원 휴양소는 명사십리로 알려진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숲, 해당화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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