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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중국서 전기 고문 당했다" 주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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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강제구금됐던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가 전기고문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중국 측에 철저하고 엄격한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의 대책위원인 하태경 의원은 오늘(27일) 김영환 씨가 중국에서 전기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새누리당 의원 : 김영환 씨를 통해 확인하 바는 전기고문을 당했다는 것은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김 씨와 함께 구금됐던 유재길 씨에게도 누워서 자지 못하게 하는 고문을 가했다고 하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또 김 씨가 전기 고문 외에도 몇가지 다른 고문을 당했다고 하 의원은 밝혔지만, 어떤 고문이었는지는 물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고문은 김 씨가 체포된 직후인 지난 3월에 가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김영환 씨는 여전히 어떤 고문을 당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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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국회에 출석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김 씨에 대한 가혹행위와 관련해 "국민 보호가 최우선이므로 중국측에 철저하고 엄격한 재조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중국 측이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알려와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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