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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김영환 전기고문 사실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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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김영환 씨를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에서 전기고문을 당했다는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씨는 전기고문, 유재길씨는 누워서 못 자게 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두 사람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씨가 전기고문이 너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질렀고 함께 체포된 일행 중 다른 방에서 비명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씨는 전기고문 외에도 몇가지 다른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종류는 고문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 같아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더 충격적인 것은 외교부와 정보당국이 사전에 이를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한중 외교마찰이 부담스러워 조용히 처리하려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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