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상반기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7.3%만이 정상화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진통일당 성완종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상 대기업 중 지난 2009년 이후 263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이었습니다.
성 의원 측은 이 중 54%에 달하는 142개 기업이 C등급으로 정상화 노력에 착수했고 워크아웃에 성공한 기업은 21개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대기업 중 46%에 달하는 121개 기업은 D등급을 받고 바로 퇴출됐습니다.
성 의원은 "자금회수에만 열을 올리는 은행권의 횡포에 건실한 기업마저도 법정관리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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