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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보고, 치안 부재·금리 담합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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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잇따른 흉악 범죄로 불거진 치안 부재와 CD 금리 담합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김기용 경찰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해사건과 경남 통영 아름 양 살해사건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성범죄자 관리가 허술했다고 질타한 뒤 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김 청장은 관련 부처와 협의해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선 금융사의 양도성 예금증서, 즉 CD 금리 조작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은 금융당국 수장들이 잇따라 금리 조작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공정거래위의 조사를 사실상 방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면서도 국가 신임도와 연관된 만큼 의혹을 과대 포장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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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관광방송통신위에서는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이 출석하지 않은 것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MBC 파업 사태를 추궁하려했지만 김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 정기회의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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