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기류 판매·소지를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총기 판매는 오히려 4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사흘간 총기 판매상들이 총기류를 주문받아 판매 허가를 신청한 건수는 2천 8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겁니다.
한 경찰관은 이번처럼 총기 난사 사건이 터져 총기류 판매나 보유, 휴대 등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논쟁이 불거지면 총기 판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애리조나주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6명이 사망하고 가브리엘 기퍼즈 당시 연방 하원의원이 부상했을 때도 하루 만에 총기 판매가 60%나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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