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페인과 독일 재무장관이 긴급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두 나라 재무장관이 긴급 회담을 열고 폭등하는 스페인 국채금리와 관련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치인 7.59%까지 오르며, 구제금융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7%대를 이틀 연속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또 발렌시아에 이어 무르시아 등 스페인 지방정부들이 중앙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면서 전면 구제금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이 전면 구제금융 신청 임박설을 단호히 부인하면서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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