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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연체자 급증…부채대란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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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가계부채가 부채대란의 도화선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체율 상승률도 제1금융권인 은행권 상승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 후폭풍이 우려됩니다.

나이스 신용평가정보는 전체 카드사 대출자 중 30일 이상 연체자의 비율이 지난해 1월 4.5%에서 올해 5월 5.6%로 뛰어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캐피탈사가 6.1%에서 8.2%로, 저축은행은 12.2%에서 14.9%로 각각 2%포인트 이상 치솟았고 상호금융사도 3.7%에서 4.1%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시중은행은 2.2%에서 2.3%로 0.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가계대출을 살펴보면 은행권이 지난해 12월 455조9천억원에서 올해 5월 456조7천억원으로 8천억원 증가하는 데 그친데 반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83조7천억원에서 186조원으로 2조3천억원이나 증가했습니다.

제2금융권 가계부채는 대출자 대부분이 서민이라는 점에서 물가 급등과 실질소득 감소 등올 이들의 빚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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