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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연천군, 귀농학교 개설…사전준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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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침체와 조기퇴직 등의 영향으로 귀농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연천군에서는 귀농인들을 위한 귀농학교를 개설했습니다.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한 달 동안 100명 가까운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귀농하려는 사람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것인데 귀농 전에 꼭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 개설된 귀농학교입니다.

1기생은 36명, 직장을 퇴직해서, 또는 건강 때문에, 저마다 다른 이유로 농촌을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정숙경/파주시 조리읍 : 제가 시내에서 밤에 장사하는 걸 오래했더니 당뇨가 걸렸어요. 그래서 당뇨 수치가 좀 나왔거든요.]

[이건희 /파주시 조리읍 : 내가 토마토를 심었는데 열린 거예요. 그거 보니까 짓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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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을 시작하면서 농사짓는 재미를 느끼고 스트레스도 크게 줄었습니다.

[최오균/연천군 미산면 : 쇠스랑으로 파서 150평 텃밭을 일구고 있어요. 재미있어요. 우선 돈을 안 버니까….]

그러나 외톨이로는 살 수 없는 게 농촌 생활, 아파트 생활과는 문화 자체가 다릅니다.

[김상선/연천군 전곡읍 : (일하느라) 무릎도 다치고, 팔도 다치고 치료도 받았어요. 단지 현지 주민과 그것만(불화만) 아니면 정말로 공기도 좋고…]

[홍려석/초청 강사(귀농 8년째) : 순박할 거야, 인심이 좋을 거야, 이 정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대화법을 아셔야 돼요, 그 사람들의 대화법을. 완전히 다른 문화를 사는 거예요, 저희하고 그들은.]

이웃과의 대화를 소홀히 했다가 결국 귀농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년쯤 살겠다'는 느낌으로 이웃과 교류하고, 먼저 지역사회에 적응해야 한다는 게 경험자들의 조언입니다.

--

일년 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돔 스키장이 경기도 가평에 들어섭니다.

경기도는 가평군 상천리 일대 29만 제곱미터에 565m 슬로프와 콘도, 수영장 등을 갖춘 돔 스키장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돔 스키장은 오는 2015년 개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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