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정부가 반군과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 사용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발칸 반도 국가를 순방 중인 반 총장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리아에서 누군가가 화학무기 같은 대량살상 무기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그것은 비난받을 만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우려스러운 것은 그들이 화학무기금지기구 회원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그러나 기구에 참여 여부를 떠나 모든 국가는 대량 살상무기를 사용해서는 안되는 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시리아 정부가 "외부의 공격이 있을 때만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뒤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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