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김인규 KBS 사장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ABU 회장 자격으로 신청한 방북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사장 등 ABU 관계자 4명은 내일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런던올림픽 중계권 지원 문제와 북한과의 방송교류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사장의 이번 방북은 ABU 회장 자격이지만 지난해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민간 조문단을 제외하고 남측 인사로서는 처음입니다.
북측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의 북한지역 중계지원 요청을 위해 ABU 측의 방북을 먼저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 여자축구, 마라톤, 탁구, 유도 등 11개 종목에 50여명을 파견한 북한은 중계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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