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은 6월부터도 워낙 더웠었지만, 이제는 열대야 때문에 밤 시간도 힘들어지는 시점이 됐죠.
서울지역의 첫 열대야는 작년보다 7일이나 먼저 나타났는데요, 오늘(23일) 아침에는 서해안 쪽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지만 이제는 더운 남서풍이 점점 더 심해지기 때문에 내일 아침은 남부내륙이나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낮 시간도 많이 더우셨죠.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았고 폭염특보도 충청지역으로 약간 올라온 상태로 계속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내일 아침은 강릉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낮 기온은 서울과 강릉이 모두 32도, 청주와 대전은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릅니다.
남부지방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오늘처럼 소나기 가능성 있겠고 대구의 경우 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아주 덥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각별한 주의 필요! 사람 붐비는 휴가철의 아이 실종 예방수칙>
- 인파가 많은 휴가지에서는 아이를 혼자 두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밝은 색 계열의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 아이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이름표는 옷과 신발 안쪽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적어둔다.
- 아이에게 실종예방 3단계 구호인 "멈추기-생각하기-도와주세요"를 숙지시켜 길을 잃었을 때에 아이가 당황하지 않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 휴가지에서 길을 잃은 다른 아이를 발견했다면 182번(경찰청 실종아동 찾기센터)에 신고를 하고 가까운 실종아동 보호센터나 경찰서에 인계한다.
네, 당분간은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고 뚜렷한 비예보는 없어 보이지만, 간간이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이나 도쿄의 하늘은 흐릴텐데요, 상하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유럽에 전반적으로 좋은 날씨가 되겠지만, 로마에 비가 오겠고 댈러스와 뉴욕, 토론토에도 모두 비가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