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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올여름 첫 열대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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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 올여름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밤 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5.8도로 올여름 첫 열대야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합니다.

지난해 서울은 7월 30일 밤에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인천과 수원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올여름 첫 열대야가 발생했고, 대구와 전주, 광주 등 남부 내륙지방도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3일 밤 포항에서 관측됐습니다.

2000∼2010년 전국 평균 열대야 발생 일수는 6.4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안 지역과 대도시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7.4일로 중부지방의 경우 평균 3.1일, 남부지방은 8.7일 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나타나겠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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