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이라크 나자프 등 연쇄 폭탄테러 100명 사상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도시와 시아파 성지에서 어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경찰은 바그다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마흐무디야의 한 경찰서 안팎에서 3차례 차량폭탄 공격이 일어나 11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 장착한 폭탄이 먼저 터졌으며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순간 2번째 승용차가 폭발했고, 세 번째는 경찰서에서 터졌다고 한 경찰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또 바그다드 남동쪽 30km 지점인 마다엔의 한 시장에선 폭탄 2발이 터져 5명이 목숨을 잃고 14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 남쪽으로 160km 떨어진 시아파 성지 나자프에서도 시내 상가에 세워둔 차량폭탄이 폭발해 4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내무부 소식통들이 말했습니다.

이라크에선 2006년과 2007년을 정점으로 점차 폭력과 테러사건이 줄고 있으나, 아직도 무장반군이 특히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유혈공격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적어도 237명이 살해당하고 603명이 다쳐 지난해 말 미군이 철수한 이래 최악의 인명피해를 내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