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코수르, 즉 남미공동시장이 파라과이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하고 베네수엘라를 새 회원국으로 가입시키기로 한 결정에 대해 적법 해석이 내려졌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메르코수르 상설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으로 물의를 빚은 파라과이의 회원국 자격을 내년 4월 대선 때까지 정지시키고 베네수엘라를 가입시키기로 한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의 결정에 대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말 열린 정상회의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이에 대해 파라과이 정부는 회원국 자격 정지와 베네수엘라 가입 결정 취소를 요구하면서 지난 9일 상설재판소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파라과이에선 지난달 중순 경찰과 농민 충돌로 10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의회는 그 책임을 물어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페데리코 프랑코 부통령이 지난달 22일 대통령직을 승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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