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공항 부근 한 군부대에서 현지시간 22일 군인들이 무장봉기를 일으켰으나 정부군에 의해 진압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앙드레 라코토아리마시 국방장관은 "오늘 아침 군사 반란이 발생했으나 군참모총장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AFP 통신에 밝혔습니다.
오전 6시쯤 안타나나리보 국제공항 부근의 군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으나 4시간 후 상황이 진정됐으며 이후 간헐적으로 총성이 들려 주민들이 불안해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라코토아리마시 장관은 반란을 일으킨 장병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군반란에 참여한 장병의 규모도 드러나지 않은 상탭니다.
오늘 군반란은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과 그에 의해 지난 2009년 축출된 마르크 라발로마나나 전 대통령이 오는 25일 세이셸에서 회동할 예정인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는 지난 2009년 안타나나리보 시장인 라조엘리나가 반군의 도움을 얻어 군사쿠데타에 성공했으며 라발로마나나는 남아공으로 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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